spc 그룹의 ESG 경영, 커피나무 멸종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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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spc 그룹의 ESG 경영, 커피나무 멸종을 막아라!

by [℥⅓ⁿΩ⚡︎℗✺⅞★]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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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위기로 아침마다 향긋하게 즐기던 모닝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된다면?? 느끼하고 얼큰한 음식 뒤에 깔끔한 입가심을 위해 식후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없게 된다면?? 나른한 오후, 카페인을 충전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없게 된다면?? 아마도 사탕을 빼앗긴 아이와 같은 심정이 아닐까? 하지만 이 같은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기후의 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커피나무를 지키는 사람들에 관련된 이야기랍니다.

 

 

커피농장_엘파라이소의_'무산소_발효커피'_연구모습
커피농장 엘파라이소의 '무산소 발효커피' 연구모습

   커피, 사라질 위기에 처하다   

대표 커피나무인 아라비카를 포함한 커피나무 품종의 60%가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됐다고 해요. 기후변화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커피의 원산지가 되고 있는 대부분의 가난한 나라들은 커피의 산지 보호는 고사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뤄지기 힘든 게 현실이에요.  따라서 이러한 나라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향후 몇 년 이후부터는 커피 한잔의 가격이 수십만 원에 달하거나 혹은 아예 우리의 기호식품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일 수도 있어요. 

 

  다이렉트 트레이드의 확산  

 

다이렉트 트레이드
커피에 제 값을 다 쳐주는 것. 즉, 원두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질 좋은 원두를 얻고 또 현지의 농부, 생산자들과의 소통으로 커피 생산방식 및 가공법에 대한 정보를 얻는 거래 방식.

 

조금은 비싼돈을 내더라도 산지에 제 값을 다 쳐주고 원두를 구매하고, 더불어 원두에 대한 다양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식으로 원두 구매방법을 바꾸는 기업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톱 3 커피 수입사인 SPC 그룹을 들 수 있는데, 연간 수입하는 커피 생두의 96% 이상을 이러한 디렉트 트레이드 방식을 이용한다고 해요.

 

  다이렉트 트레이드의 장점  

  • 농장과의 협업이 가능하다 : 농장과의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장과의 협업이 수월하고 또 이러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공법을 개발해내고 있음 - 무산소 발효커피 개발 

 

  SPC그룹의 발효커피  

직접 개발한 자체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발효커피를 대량 생산하고 있어요.

서울 한남동 패션 5테라스 / 커피 앳 웍스 / 파리바게뜨 등에서 맛볼 수 있음

 

 

뭐든 싸면서, 대량으로, 좋은 품질로 얻고자 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 같아요. 지금껏 우리는 자연자원들을 아낌없이 사용해 왔고, 또 인간의 편리에 따라 품종까지 개량하여 농산물들을 얻어내는 등의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행위들을 많이 해왔지요. 당장은 생산량이 많으니까, 저렴하니까, 많이 즐길 수 있으니까 하며 눈감고 귀 닫고 모르는 척해 왔지만 이제는 고갈되고 변화되는 자연에 인간의 존립마저도 위태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해졌어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이 파괴된다면 인간마저도 살아남을 수 없음을 깨닫고 자연과 상생하며 윈윈 하는 방식으로의 행위가 필요한듯해요. SPC 그룹이 행하는 ESG 경영에 동참하여 조금은 비싸더라도 산지에 제 값이 다 갈 수 있는 구매로 자연을 살리는 한잔의 커피,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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