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us 기술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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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ccus 기술을 아세요?

by [℥⅓ⁿΩ⚡︎℗✺⅞★]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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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도 찾는다는 CCUS 기술을 아시나요? 사실 환경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 분이라면 얼핏 들어봤음직한 용어인데요, 국제 에너지 기구, IEA가 탄소배출 제로를 가능케 할 유일한 기술로 명명한 CCUS!! 과연 어떤 대단한 기술이길래 여기저기서 찾아 나서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CCUS-썸네일
CCUS

 

 

CCUS 정의

일론 머스크가 CCUS를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할 정도로 관심을 쏟고 있는 CCUS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앞글자로 구성된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이라는 뜻이지요. 말 그대로 이산화탄소를 잡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는데, 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되는 거대한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 못하도록, 이산화탄소 생산 근원지에서부터 발생을 차단하는 기술을 의미하지요.

 

CCUS 기술

이미 오랜시간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이 개발되어 전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크게 3단계의 과정으로 포집하고 저장 혹은 사용되고 있지요.

  • 1단계 : 탄소포집 - 화력발전소, 정유소 같은 곳에서 혼합되어 나오는 다양한 가스속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내기
  • 2단계 : 운송 - 분리된 이산화탄소를 압축 - 다양한 운송수단 혹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기술
  • 3단계 : 사용 또는 저장 - 이산화탄소가 필요한 곳에서 사용되거나 대기중으로 빠져나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지하에 깊게 저장하는 기술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지하의 암석층에 저장하기도 하지만, 정유기업에 판매되어 원유 채굴 단계에서 낮아진 기압을 이산화탄소로 높임으로 채굴을 손쉽게 하는 데 사용된다고 해요. 저장기술은 이렇게 부가적인 수익원으로 사용되는 것이지요.

 

CCUS가 부각되는 이유

발전 시설과 중공업 공장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전세계 배출량의 거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공장이 가동을 멈추지 않는 한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일 수는 없는 거죠. 하지만 지구 상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한 공장의 가동을 멈출 수는 없는 일! 따라서 CCUS기술이 아니라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국가 에너지 기구 IEA를 비롯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체에서 CCUS를 강조하고 발전시키려 애를 쓰는 것이죠.

 

K-CCUS 추진단

우리나라도 2020년 12월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탄소배출을 '0'으로 만들고자하는 포부를 밝혔지요.

더불어 민관합동 'K-CCUS추진단'을 발족했는데요, 10개의 에너지공기업, 15개 연구기관, 20여 개의 대학 등 총 80여 개의 기관이 참여를 했지요.

  •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야별 상용화 가능 기술 확보 추진
  • 2030년까지 CCUS 산업기반 마련과 제도개선 추진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제화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막을 수 없다면, 발생되는 것을 줄이는 혹은 억제시키는 기술을 더불어 개발해내는 것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자연의 훼손을 방치해 놓는다면 자연도, 결국은 인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달았기에 개인들 뿐만 아니라 각계 기관들과 여러 나라가 시급하게 개발에 매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어요. 부디 적절하고 보다 효과적인 CCUS 기술이 개발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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