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하늘길도 막히고, 바닷길도 막혔지만 생계나 학업 등을 위한 입출국을 위해서 하늘길을 갈 땐, 엄격한 코로나 검사가 필요했었지요. 하지만 이제 좀 느슨하고 여유로운 코로나 검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어떻게 달라질까요?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오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 편을 이용하는 모든 내. 외국인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건복지부 2 차관이 밝혔는데요, 이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접종 이력이나 출발 국가와 상관없이 폐지하는 것이지요. 다만, 해외 유행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입국 후 검사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어요.
백신 접종 4분기부터 시작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으로 4분기부터 개량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정부는 밝히고 있는데요, 이는 기존 2차 이상 접종한 18세 이상 성인도 접종할 수 있다는 방침이지요.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토종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접종도 시작한다고 해요. 당일. 방문 접종은 9월 5일부터, 예약 접종은 13일부터 입니다.
항공업계 대 환영
연말 특수를 앞두고 국제선 노선 취항을 대폭 늘릴 계획에 있는 대한항공은 정부의 방역방침에 대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2020년 3월 이후 운항을 중단한 중동 및 동남 아시아 주요 노선의 운항을 10월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지요. 또한 정부의 발표를 전후로 해외여행 상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도 했지요. "항공산업 정상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규제가 해결된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몇년 만의 비교적 자유로운 입출국이 될지! 코로나19 피로감에 절어있던 국민과 항공업계의 즐거운 비명이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네요. 명절 고향 앞으로 혹은 해외여행으로 여기저기 다니게 될 텐데,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해지 '라는 규제의 해소가 고향으로 가는 길을 더 즐겁게 해 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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