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무상보급으로 우리아이 안전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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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카시트 무상보급으로 우리아이 안전을 지켜주세요!

by [℥⅓ⁿΩ⚡︎℗✺⅞★]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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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때부터 카시트를 사용해온 우리 집 아이들은 이제 차를 타면 카시트에 앉아 벨트를 매는 게 당연시되었지요. 하지만 이 조차도 습관화되기까지 많은 설득과 시간이 걸렸다죠. 또 아이가 커감에 따라 몸무게에 맞춰 바꿔줘야 하기에 비싸도 아이의 안전을 위해 구매를 했어야 했어요. 진작에 카시트 무상보급이라는 제도가 있었더라면 좀 더 안전하게 시기에 맞게 잘 활용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어린이카시트-무상보급-썸네일
어린이카시트 무상보급

 

어린이 카시트가 왜 필요할까?

아직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카시트에서부터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주니어 카시트까지 카시트 종류가 참으로 다양한데요, 왜 연령에 따라, 몸무게에 따라 카시트를 착용해야 할까요?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 발생시 어린이의 목 혹은 다른 부분에 복합적인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바르게 착용했을 때에 비해 약 두 배 정도 더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카시트 착용시 카시트 미착용 혹은 오착용시
목 부상 19.0% 38.8%
복합 부상 29.5% 49.7%
실험조건: 48km/h정면충돌, 6세 어린이 / TS교통안전공단제공

성인에 비해 골격이 작고, 충격에 약한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임을 반드시 기억해야해요. 

 

카시트 무상보급

카시트를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여야 할 카시트가 결코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아니라는 것에 어느정도 공감하실 수 있을 텐데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시트 종류나 카시트 브랜드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안정성도 차이가 나니 필수여야 할 카시트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는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카시트 무상 보습이 시행되는 게 참으로 다행인 듯해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가정의 어린이들과 같이 먼저 보급이 되고 나중에 보급이 되는 순서가 따로 정해져 있다고 하니 구체적인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선정 기준과 신청 자격조건

1순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2순위 ㆍ차상위계층 가정 (자활급여, 장애수당,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우선돌봄 수급권자)
ㆍ저소득 한부모 가정
3순위 국가 유공자 중 생활조정수당 수급자가정
4순위 장애인(장애등급 1급 또는 2급) 가정
희귀난치성질환자 중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 가정
5순위 입양된 영유아 자녀 가정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상의 입양기관을 통하여 입양된 영유아만 해당)
6순위 ㆍ새터민 가정(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되는 가정)
ㆍ다문화가정(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에 해당되는 가정)
7순위 세 자녀 이상 가정(7순위에 한해 배기량 기준 미적용

1순위에서부터 7순위까지 카시트 무상보급을 위한 선정기준이 나름의 조건에 따라 나뉘어져 있어요. 가정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 나의 상황과 비교해가며 살펴보아야 할 듯해요.

 

어린이카시트-무상보급-신청방법-신청자격조건예시-사진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 신청방법 및 신청자격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카시트무상보급 제도가 마냥 반갑지만,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듯하여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전 국민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이 예산면에서 어렵다면 "무상"이 아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제도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카시트 종류별로, 또 연령별로 바꿔줘야 하는 카시트이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무상보급 대상자가 아닌 일반 인들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해요.

 

이제 어린이 카시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자각할 수 있는 캠페인도 함께 시행되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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