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의 역설-태양광패널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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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환경의 역설-태양광패널의 실체

by [℥⅓ⁿΩ⚡︎℗✺⅞★]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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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찾아온 이상기온 현상이 지구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요즘,  각 나라들은 친환경적인 발전을 꽤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요. 그 하나의 예가 바로 태양광 패널의 설치인데요, 이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를 늘리고 있는 건 마찬가지인데요, 과연 태양광 패널이 친환경적인 발전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 혹은 단점이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태양광패널이미지-사진
태양광패널이미지

태양광 패널 원리

농촌주택의 지붕이나 마당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에서부터 도심의 일부 아파트에서도 태양광 패널을 분양받아 자가 전력을 이용하는 등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과연 태양광 패널은 어떻게 전기를 일으키는 걸까? 

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 에너지를 변환시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전지를 이용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1998년 전후로 보급되기 시작했음

  1. 태양전지는 실리콘으로 대표되는 반도체
  2. 태양전지는 전기적 성질이 다른 N(negative) 형의 반도체와 P(positive) 형의 반도체를 접합시킨 구조를 띔
  3. 태양전지에 태양빛이 닿으면 태양빛이 전지 속으로 흡수되며 이때 태양빛의 에너지가 반도 체내의 (+), (-)의 전기를 갖는 입자를 발생시키고 이 입자들은 N과 P형으로 각자 모여 전위를 발생하게 됨
  4. 이때 전구나 모터 같은 것을 N과 P에 연결하게 되면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것이 태양광발전의 원리임

 

태양광 패널 수명

  • 태양광 발전 모듈의 출력 보증 기간은 25~30년 : 25년이 지나면 출력의 80~85%의 효율을 보임. 
  • 따라서 20년 이상이 된 패널들은 폐기해야 한다는 건 일부 오류가 있는 지적임

 

태양광 패널이 사실은 친환경적이지 않다?

  1. 태양광 모듈에 사용된 셀과 전선 연결을 위한 납 성분이 패널을 처분하면서 외부로 노출될 수 있음. 
  2. 노후한 패널의 교체와 제작하는 과정에서 값싼 중국 산실 리콘을 사용하게 되면서 다량의 화학물질을 배출시키고, 이는 자연과 사람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음 
  3. 유럽 산실 리콘에 비해 값싼 중국산 폴리실리콘이 많은 국가들에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이는 유럽산 실리콘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두배 이상 많음
  4.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태양광 패널의 탄소함량을 규제할지 논의하고 있고, 미국도 '저탄소 태양광 패널' 구매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임

실리콘의시장점유율/한국경제8월2일자-사진
실리콘의시장점유율/한국경제8월2일자

 

친환경을 위해 석탄을 활용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자연이 주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시설물을 만드는데 석탄발전에 의존하게 된다니, 패널을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석탄발전으로 인한 공해 유발이 증가하는 셈이니, 유럽과 다양한 국가들의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어요.

 

자연을 살리자고 자연과 위배되는 행위가 일어난다면 과연 무엇을, 누구를 위하는 친환경 발전인 걸까?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많은 국가들의 고민과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지요.

 

 

자연의 빛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든다는 획기적인 생각에 사람들은 반응했고, 친환경적 발전으로 자연과 더불어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겠다는 큰 꿈을 꾸었죠. 하지만 세세한 세부사항과, 금전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값싼 원자재를 사용하면서 다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에요.

 

태양광 패널이 정말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발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만들어지는 공정에서부터 폐기되는 마무리 단계까지 안전해야 친환경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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