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석 안전벨트 꼭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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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뒷좌석 안전벨트 꼭 해야하나요

by [℥⅓ⁿΩ⚡︎℗✺⅞★]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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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달리지도 않는데 뭐~ 뒷좌석은 안전하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뒷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혹은 착용을 권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교통문화지수는 이미 최하점! 과연 나의 교통문화지수는 어느 정도에 해당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몇 가지의 질문사항으로 평가해보는 우리의 교통문화지수, 어느 지점에 와 있을까요?

안전띠는-생명띠-썸네일
안전띠는 생명줄

교통문화지수 그게 뭐에요?

매년 전국 229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하여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관측. 설문. 문헌조사)하여 지수 화한 값으로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자치구로 나뉘어 평가하는 것을 말해요. 즉 지자체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자율적 경쟁을 도모하고 교통안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해요.

 

쉽게 말해 새로운 교통정책을 마련하고자 할 때, 시민들이 그 정책과 비슷한 다른 정책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어주는 거예요. 이렇게 객관적인 지표를 알아야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쉽게 정책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거지요. 

 

그렇다면 뒷좌석 안전벨트에 관한 우리나라의 교통문화지수는?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2018년 32.64%에서 시작하여 -> 2019년 36.43% -> 2020년 37.7% 로 소폭씩 상승하고 있는 걸 보면 시민들의 뒷좌석 안전벨트에 대한 교통문화지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줘요. 하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지요. 즉 10명 중 3명만 안전띠를 매는 것이 실태인 거예요.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2016년 30.22%를 시작으로 소폭씩 상승하다가 2020년에는 전년대비 16.37% 포인트가 감소하는 사태를 맞게 되지요. OECD 회원국 36개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살펴보면 선진국은 90% 이상이 뒷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지만 우리나라는 56%에 불과함을 교통문화지수를 통해 파악할 수 있으니, 여전히 낮은 지수를 파악할 수 있지요.

 

뒷좌석 안전벨트는 정말 안 해도 괜찮을까?

본문 3 달리는 차 안에서는 어느 좌석이라고 해도 안전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는 것 아시죠? 내가 추돌을 일으키지 않더라도 어느 상황에서든 위험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어느 도로에서든 과속운전, 전방주시태만 운전, 졸음운전 등의 다양한 위험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 좌석 안전벨트는 필수조건임에 분명하지요. 

 

안전띠 관련 범칙금은? 

  범칙금 과태료
승합차 3만원 동승자가 13세 미만인 경우 6만원
동승자가 13세 이상인 경우 3만원
승용차 3만원
이륜차 2만원
자전거 1만원

<도로교통법 제50조 1항>에 의거

 

 

달리는 차는 그 어느 좌석이라도 안전할 수 없어요. 그 어느 곳을 달리든 안전을 기울이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자동차는 그 자체로 움직이는 무기가 될 수 있음이 자명하지요. 따라서 운전자는 운전에 필요한 모든 집중을 기울이는 운전을 해야 하고, 동승자는 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탑승해야 하죠.

 

앞좌석 뒷좌석 할 거 없이 안전벨트는 필수사항인 거지요. 뒷좌석 안전벨트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것! 이제는 알고 권고하고 스스로가 실천해야 할 때라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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