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장마가 시작된 건가요? 아님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소나기가 그렇게나 많이 내리는 건가요? 기상청에서는 이미 장마가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믿고 싶지 않았던 저는 미흡한 준비로 몸도, 차도 빗물에 큰 코 다쳤다죠. 사람도 장마대비가 필요하듯 차도 그럴 것 같은데.. 장마철 차량관리 계획 어찌하고 계시나요?
장마철이 왔어요
작년보다 조금 이른듯한 장마시즌이 왔다지만 체감하기에는 국지성 호우도 자주내리고 가끔은 쨍~하게 내리쬐는 태양 때문에 장마가 맞나? 헷갈릴 때도 있어요. 갈수록 헷갈리는 장마를 자주 맞게 되는 건 아무래도 환경오염 때문이 아닌가 해요. 헷갈리는 장마가 왔다고 탓만 하고 있을 수 있나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다양한 목적으로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장마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죠? 아직 안 했다고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이제라도 체크리스트대로 실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장마철 차량관리 체크리스트
- 타이어관리 :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게 조절하기 - 미끄러짐 방지 효과
- 워셔액과 와이퍼 : 워셔액을 넉넉하게, 와이퍼의 고무판 수명 확인하기 ( 와이퍼는 보통 6~1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 유리창 시야 확보 :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막 제거제를 칙칙뿌려 창유리의 유막을 제거해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요
- 전조등, 미등 : 비 오는 날엔 필수! 전조등과 미등은 나를 위해서도, 상대방을 위해서도 상시로 켜 놓는 게 좋다고 해요. 전등이 깨지지 않았는지, 잘 들어오는지 확인 필수!
장마철 안전운전 수칙
감속운행 : 폭우시 50% 감속 필수, 야간 빗길 운전은 더더욱 감속운행!
차 간 거리 확보 : 빗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급증하므로 앞차와의 차 간 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
전조등 켜기 :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전조등 켜기는 생활화하는 게 안전하겠죠?
예년보다 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상황에 따라 운전하는 일도 나날이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하고 안전하게 운전한다면 장마철이든 폭설 속이든 어디서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겠죠?
장마철 차량관리 체크리스트로 미리미리 대비하는 현명한 운전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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