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코로나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해소시켜줄 2022년 에버랜드 해러윈 축제에서 대단한 걸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오징어 게임'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오겜의 공포' 다음 달부터 만나서 가 보자고요!
2022년 오겜의 공포를 느끼러 에버랜드 가자!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이번에는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를 대비하고 있다고 해요! 채경선 미술감독은 앞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강렬한 색감과 다양한 이미지로 오징어 게임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꼽히는 분이에요. 이미 영화 '남한산성' ' 엑시트' 등으로 미술 감독 대종상, 미술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저력이 있는 미술감독이지요.
오징어 감독이 '대박'이 나자 '굿즈를 제작해달라' '함께 전시를 해보자'등등의 다양한 제안이 들어왔는데요, 이번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도 그중 하나라고 해요.
여러 세대가 모이는 테마파크 공간을 매력 있게 꾸미는 일에 끌려 도전해 본 것 / 채경선 미술감독
2022년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는 언제부터?
2022년 9월 2일부터 ~ 11월 20일까지
에버랜드 테마파크는 대략 3개월가량 채감독의 새로운 일터가 될 예정이지요.
채감독의 프로젝트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지금까지 있었던 핼러윈 축제 공간과는 결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하는 채감독의 핼로윈 프로젝트! 좀비가 튀어나와 겁을 주거나, 피가 몇 방울 튀는 수준과는 전혀 다를 것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지요. 이를 위해 자신의 '전공'인 영화적 기법과 노하우를 담았다고 해요.
영화와 같은 스토리가 담긴 핼러윈 축제
"좀비들이 창궐한 도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좀비로 분장해 기차를 타고 탈출한다"는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치들이 관광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래요.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좀비로 분장하고 옷도 갈아입고, 기차 탈출을 시도하도록 유도되기도 하는 거죠. "이곳을 찾으면, 곧 분위기에 이끌려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게 될 겁니다. 코로나 19 탓에 삶의 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려요"라고 채감독은 자신합니다.
더 이상 "깜짝 놀라는 귀신의 핼러윈'이 지겨운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오징어 게임'과 함께하는 2022년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별생각 없던 필자도 귀가 솔깃해지는 소식이네요. 9월에는 에버랜드로 핼러윈 여행 어떠세요? ^^
댓글